부야칼럼
허벅지가 굵을수록 심장도 건강해진다
허벅지 둘레는 단순한 미용 지표가 아니다. 대규모 심혈관 연구에서 허벅지가 가늘수록 조기 사망률이 증가하며, 특히 심혈관 질환 위험이 높아진다는 사실이 확인되면서, 이제 허벅지는 ‘건강의 바로미터’로 인정받고 있다.
여기에 한의학 체질론을 더해 보면, 특히 소양인, 그중에서도 하지(下肢)가 약한 소양인은 허벅지 근육을 강화해야 할 이유가 더욱 명확해진다.
■ 1. 대퇴부 근육은 인체 최대의 대사 엔진이다 (서양의학적 관점)
허벅지는 신체에서 가장 큰 골격근이 모여 있다. 이 근육들은 혈당과 지방을 처리하는 핵심 ‘대사기관’이다.
혈당 조절의 70~80%가 근육에서 일어나면서 허벅지가 굵을수록 인슐린 감수성이 좋아져 혈당이 안정되고
지방 산화 능력이 커져 혈중 중성지방·LDL 감소된다
심혈관 질환의 근본 원인이 되는 대사 불균형을 잡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 바로 하체 근력 강화라는 뜻이다.
■ 2. 허벅지 지방은 ‘안전한 지방’이다 (지방 분포의 중요성)
하체 피하지방은 염증을 거의 일으키지 않고 내장지방이 장기 주변에 쌓이는 것을 막고 심혈관계 부담을 줄인다.
즉, 같은 체중이라도 허벅지가 탄탄한 사람은 심혈관 위험이 낮다.
■ 3. 허벅지 근육은 혈관 건강과 순환력을 높인다
근육이 많아지면 혈관 탄성이 유지되고 심장에서 먼 곳까지 혈액을 밀어내는 효율이 좋아지며 정맥 혈류를 심장으로 올려주는 ‘근육 펌프’ 기능이 강화된다.
특히 혈압 안정과 말초순환 개선에 직접적으로 기여한다.
■ 4. 연구가 보여주는 사실: “허벅지 둘레는 생명지표다”
코펜하겐 시티 하트 연구를 비롯한 여러 연구에서 허벅지 둘레 60cm 미만이면 사망률·심혈관 질환 위험이 증가한다는 결과가 반복된다.
허벅지는 심혈관 건강의 독립적 지표다.
한의학의 사상체질에서 소양인(少陽人)은 위쪽(상체)의 열과 기능이 상대적으로 강하고, 아래쪽(하체)의 기운이 부족해지기 쉬운 체질’로 설명된다.
즉 상체 기능이 발달, 에너지가 위로 치우치면서 하체 허약 → 허벅지·엉덩이 근육 부족으로 인해 순환장애에 취약 (특히 하지 혈류 저하)
쉽게 피로, 허리·무릎 불안정하고 열이 상승하면서 소화기 부담 증가
“상열하한(上熱下寒)” – 위는 열이 많고 아래는 차갑다(약하다)
즉, 소양인은 하체가 약해 ‘뿌리’가 약해지기 쉬우며, 에너지가 정상적으로 순환하지 못하고 위로 몰리게 된다.
따라 소양인이 하체 근력운동을 하면 하체를 튼튼히 하면서 상체 과열(上熱)을 잡아준다
하체 근육이 잘 발달하면 기와 혈이 아래로 내려가고
상체로만 몰리던 열이 분산되어 소양인의 체질적 불균형을 바로잡는 데 크게 기여한다.
소양인은 체질적으로 다리가 쉽게 붓고, 순환이 약하며 피로해진다.
허벅지와 둔근은 전신 혈류 순환의 핵심 펌프이기 때문에, 강화 시 혈액 정체가 줄고 다리 차가움 개선되며 심장의 부담이 완화된다
그러므로 한의학적으로 “기혈이 막히지 않게 하는 가장 현실적인 보강법”이 된다.
심혈관계 질환 위험 자체가 줄어든다 소양인은 상체의 열과 긴장으로 인해 순환계 질환에 취약한 체질로 분류되기도 한다.
하체 근육 강화는 서양의학적으로도, 한의학적으로도 심혈관계 부담을 줄이는 가장 직접적인 방법이다.
서양의학적으로 허벅지는 혈당·지질대사, 순환, 혈압, 심혈관 건강을 좌우하는 핵심 근육이다.
한의학적으로 소양인은 상열하한 체질의 구조적 약점 때문에 하체 강화가 체질 개선의 중심 역할을 한다.
따라서 소양인 중에서도 특히 하지가 약한 타입에게 허벅지 운동은 건강을 지키는 필수 전략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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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가마실길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