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야칼럼
(출처 : https://rheumanet.co.kr/gout)
통풍(痛風) 바람만 스쳐도 아플 정도로 통증이 심하여 붙은 이름입니다. 한의학적으로는 歷節風(역절풍), 白虎歷節風(백호역절풍)이라고도 합니다. 이 역시 통증이 호랑이에게 물린 것 같이 심하여 붙은 이름인데요, 이름만 들어도 무서운 통풍은 어떤 병일까요?
흔히 통풍 환자들은 퓨린이 많이 들어있는 음식을 조심해야 한다는 말을 들어보셨을텐데요. 퓨린이라는 물질이 체내에서 분해되면서 생기는 최종 산물이 요산입니다. 이 요산은 이름대로 소변에 포함되어 있는 산성 물질로 소변을 통해 적절히 배출되어야 하는데, 어떠한 이유로 요산이 몸에 쌓일 경우 생길 수 있는 대표적인 병이 통풍입니다.
이 요산이 몸 안에 쌓여 바늘 모양 결정을 이루고, 이것이 발가락과 같은 관절이나 조직에 침착되면 그 주변으로 염증반응이 일어나 아프고 붓고 열감이 생깁니다.
요산이 제대로 배출되지 않는 이유는
1) 퓨린이 많이 들어있는 음식을 과하게 먹었거나
2) 스트레스, 만성 피로, 고령 등의 이유로 몸이 요산을 소변으로 배출시키는 기능을 온전하게 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한의학에서는 통풍의 원인을 음식과 七情(칠정)으로 인한 氣鬱(기울)로 봅니다.
즉 안좋은 식습관과 스트레스로 인해 氣(기)의 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아 생긴다는 것입니다. 현대 사회에서 20-30대 비교적 젊은 층의 통풍 발생률이 증가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통풍은 주로 4단계로 진행됩니다.
1) 무증상성 고요산 혈증 (아무 증상이 없이 요산만 높은 상태)
우연히 혈액검사를 해서 요산 수치가 높아 알게 되는 경우입니다. (7.0mg/dL 이상)
*정상수치 : <남> 3.4~7gm/dL <여> 2.4~5.7mg/dL
즉 요산 수치가 높다고 모두 다 통풍 발작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이때는 어떠한 치료를 하기보다 금주, 체중감량 등의 생활 습관 교정이 필요합니다.
2) 급성 통풍성 관절염
1단계의 상태로 평균 10년 정도가 지났을 때 관절염이 발생합니다. 엄지발가락, 발등, 발목, 무릎, 팔꿈치 등 관절이 붓고 아픈 증상이 1~2주 지속되다가 서서히 줄어듭니다. 특히 밤에 통증이 심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주로 엄지발가락에 잘 생기는 이유는 보행 시 압력을 가장 많이 받으며 말초이므로 체온이 낮고 기의 순환이 떨어져 요산 결정이 침착되기 쉽기 때문입니다.
3) 무발작 기간의 통풍
2단계 발작 이후 다시 아무 증상이 없어집니다. 하지만 1년 이내 재발률이 약 60%이기 때문에 이 때 반드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4) 만성 결절성 통풍
2단계 급성 통풍성 관절염 이후 잘 관리되지 않았을 때 약 12년이 지나면 통풍 발작이 여러 관절에서 더 자주 발생하고, 더 오랜 기간 통증이 지속하며 통풍 결절 덩어리가 관절 주위에 여러 개 생깁니다.
치료는 주로 나타나는 증상에 따라 진통소염제, 요산조절제 등을 사용하며 한방에서는 血濁, 열, 한, 풍습, 어혈 등의 원인에 따라 침구 치료와 함께 다양한 처방을 활용합니다.
그러나 위에서 살펴봤듯이 통풍은 무엇보다 생활 습관이 중요한 병입니다.
완치의 개념이 아닌 평생 관리의 개념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통풍의 원인은 <잘못된 식습관과 스트레스로 인한 氣의 울체>
[통풍 생활 가이드]
1) 스트레스 관리
2) 氣의 울체를 풀기 위한 적절한 운동
3) 적절한 식습관 (고퓨린 음식 피하기, but 1인분씩은 괜찮음)
- 술 (특히 맥주)
- 동물 내장류 : 곱창, 간 등
- 일부 해산물 : 멸치, 고등어, 정어리, 청어 등 등푸른생선과 조개류, 새우 등 갑각류
- 육류 : 닭고기, 소고기, 돼지고기
*비만일 경우 체중감소, 금주 필수
*모든 채소류, 곡류, 달걀은 비교적 안전
*하루 2L이상 물 마시기



















여름철 보약 , 생맥산
나는 덜 먹는데 왜 살이 더 찔까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가마실길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