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질별 생활과 운동
1. 태양인
한국에서 찾기 힘든 체질이며 보통, 서양인 체질이다. 태양인은 상체가 잘 발달 되어있고 머리가 큰 편이다. 허리부위는 빈약한 편이다. 손발이 따뜻하고 리더쉽이 강하다. 폐가 강하고 간이 다소 약한 편이다.
– 태양인에게 좋은 요가 동작 : 간과 쓸개를 자극하는 반달자세
양발을 모아 권총으로 손을 합장하여 들이마시며 머리위로 올려준다. 손끝을 멀리 잡아당기듯 내쉬며 오른쪽으로 보내준다. 몸이 반달의 모양이 되도록 호흡하며 유지한다.
2. 소양인
소양인은 상체가 발달되어 있고 하체는 길고 가는편이다. 여성스러운 체형이며 발목이 가늘고 수족에 살이 없다. 성격은 부지런하고 쾌할하며 화를 잘 내는편이고 하고 싶은 말을 잘 참지 못한다. 소화기능이 좋아 살이 잘 안찌고 비위기능이 좋고 신장기능이 약하다.
– 소양인에게 좋은 요가 동작 : 척추를 자극하는 토끼자세
무릎을 꿇고 앉아 정수리를 바닥에 댄다. 양손으로 뒤꿈치를 잡고 내쉬는 호흡에 엉덩이를 하늘로 올려준다. 무릎과 엉덩이가 최대한 가까이 오며 양손은 뒤꿈치와 떨어지지 않도록 한다.
3. 태음인
대체로 몸집이 크고 근육이 견고하며 골격과 손발이 크다. 피부가 거칠거칠해서 겨울에는 트는 일이 많다. 땀이 많이 나는 편이다.
– 태음인에게 좋은 요가동작 : 폐의 기능을 강화시키는 코브라 자세
바닥에 엎드려 양손을 가슴 옆에 둔다. 엉덩이에 힘을 주고 들이마시며 상체를 일으켜 세운 뒤 어깨를 낮추고 시선을 하늘을 바라본다. 내쉬며 내려온다.
4. 소음인
상체는 빈약하고 하체는 건실한 편이다. 체격은 작으나 몸의 균형이 잡혀 있어 안정된 느낌을 주며, 손발이 차고 추위를 잘 타는 편이다. 신장기능은 강한데 비위기능이 약해서 허약 체질이 많다.
– 소음인에게 좋은 요가 동작 : 소화 기능이 좋아지도록 도와지는 활자세
양 손으로 양 발을 잡고 무릎을 펴듯이 들이마시며 상체를 끌어 올린다. 시선은 하늘을 바라본다.
출처 : 대한스포츠신문 http://ksportsnews.co.kr/?p=345